요즘 유행하는 독감 증상!
코로나랑 독감이 유행하는 요즘~
사실 언제 걸릴지 긴장하고 있었다.
이번주 수요일 아침 39.7도로 고열이 나서 뒤척이는 둘째!
깜짝놀라서 해열제 먹이고 옷 벗기고 일단 열을 식혀주고 배만 이불을 덮어줬다.
작년 코로나 걸렸을때도 무증상인 둘째인데 이게 무슨일이지? 그냥 열감기겠지.. 하고 병원가니 독감같다고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.
양쪽 코를 찌르니 많이 울었던 동석이 😭
바로 A형독감판정! 코로나는 안나왔다~ 불행 중 다행-
독감 증상은 갑자기 38도 이상 고열에 두통, 관절통, 근육통, 콧물, 인후통, 기침 등 이다. 유아나 노약자는 면연력이 약해 증상이 장기화되거나 폐렴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다고 한다.
우리 둘째는 열이 많이 났고 해열제 먹으면 37.5도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랐다가를 24시간 반복하고 , 다음날은 열이 내렸다.
타미플루를 아침저녁 두번, 5일 먹게끔 주시는데 💊 알약을 못먹으니 열어서 가루만 물약에 타주었다. 잘 안섞이니 젓가락으로 섞어주었다. 확실히 약이 쓴가보다.
평소보다 더 먹기 힘들어한다. 그래도 어르고 달래서 먹였다.
건강한편인 것 같다. 하루만에 열도 내리고 기운도 좀 찾고 오늘 셋째날인데 무지 잘 논다. 콧물이 많고 기침 좀 하지만 말이다.
첫째때는 애가 열나면 응급실로 밤에도 데려가고 허둥지둥대고 같이 울고 😭 하며 힘들었는데, '둘째는 커가는 과정이지..'하면서 오빠와 나는 여유가 생겼다.
타미플루에 부작용이 많다고 걱정하는데 드물긴 하다.
우리아이는 부작용 없다!!
이틀동안만 옮지않게 조심하라고 했다.
다행히 이틀이 지나고 잘 넘어가나 싶더니 셋째날 첫째의 기침!

빨리 애둘 챙겨서 병원 갔는데 열도 없고 목도 괜찮고 비염때문이라고 했다. 휴우~~
포켓몬 띠부실 모으는 딸 데리고 이마트가서 포켓몬빵 10개 샀다.
포켓몬빵 줄서서 기다리는데 이제는 시들해졌는지 줄도 없고 빵들이 남아있었다. 1인당 5개씩 살수 있다고 했다.
두아이가 아프니 잘먹여야지😅
좋아하는 잡채와 미역국을 열심히 요리했다.
잡채에 중국당면 넣어달래서 사서 익히는데 30분끓였다.
면이 굵어서 오래 삶아야한다.
잡채는 아이들이 잘먹는것만 골라 넣어주었다.
편식을 받아주는 부모인듯🤣🤣
드디어 둘이 낮잠자고 난 휴식시간..
내 방학은 없구나~
둘째 클때까지 5년만 더 고생하자! 참자💨
아프말자~ 독감 이겨내자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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