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오랜만에 남편 연차내고 쉬었어요.
애들이랑 눈썰매장을 갈까 고민하다가
요즘 육아에 지친 우리 둘?
우리만의 데이트 시간도 둘째 낳고
제대로 못가진것같아서
영화보기로 했어요.
아바타2 : 물의길
아바타1도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
2도 보기로 했지요.
난 영화관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3시간반이라니😂
그대신 팝콘 큰거 사들고 가서 먹었지요!
남편이랑 저랑 한번씩 졸아서 깨워줬어요.
재미없다는건 아니고 재밌는데 긴시간이고
따뜻하게 보니까 급 피로가 몰려왔어요;;;
영화는 2D가 있고 3D가 있는데 우린 3D선택!!
5관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3D 안경이 놓여있어요.
입체감이 있어서 더 재밌게 볼 수 있어요.
감상평은?
영상이 다 너무 예뻤고,
물속에서의 아름다움을 한껏 보고
불빛조명 좋아하는 나는 반짝반짝 불빛 나올때마다
와~~🤩🤩
가족은 하나다! 가족애를 다시 느끼며..
감동과 슬픔의 눈물도 조금씩 글썽거렸다🤫
11살 딸도 같이 오고싶었는데
"아바타 징그러워"하며 거부했다 🤣
시작전 팝콘먹으며 사진 찰칵 📷
우리는 팔받침대 올리고 붙어서 보는 스타일인데
요즘꺼 안올라가네요.
오빠가 힘으로 올리려고 했다 😂
절대 사이가 막 좋은건 아니고...😖
푸하하하
별내역아이파크스위트 상가에 주차하고
스위트샵에서 직원에게 주차인증 받아가면 무료이다.
우리는 여기 입주민이라 주차는 패스💯
영화보고 2층 브런치빈이라는 브런치카페가 생겨서 가기로 했다.
너무 긴 영화라 벌써 1시가 넘고 첫째 학교끝나서 데리러갈 시간!
셋이 같이 여유롭게 먹기로 했다.
4살짜리 둘째가 같이있으면 밥을 먹는건지
그냥 넣는건지 모른다. 😆
깔끔한 내부 창밖도 보이는 자리 앉을 수 있고
안에 들어가니 테이블도 많고 넓어서 좋았다.
첫째 아빠가 데리러 간사이
스트로베리망고스무디
먹으면서 기다렸다.
베이컨버섯크림파스타, 불고기파니니, 김치필라프+아메리카노세트를 시켰다.
셋이서 이렇게 먹으니 딱 좋았다🥰
다 맛있는데 특히 김치필라프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.
세트로 먹으면 더 저렴한 것이 많아서
메뉴판 잘 보고 시킬것!
셋이서 이렇게 3만원대에 먹었다.
good💛
평일에 이렇게 여유롭게 밥먹으니 넘 행복하다^^
둘째한텐 조금 미안하구나😯
밥먹기전 찰칵💞
이제 둘째 하원시간!
잠시의 콧바람 이였음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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